무관중1 '코로나 무관중' 관중 응원, 심판 판정에 영향? EPL 통계로 증명 '심판 판정은 홈 관중의 응원에 영향을 받는다'는 축구계 속설이 코로나 시대 통계로 증명됐다. 19일 영국 BBC 보도에 따르면 정보분석기업 닐슨 그레이스노트는 코로나 전 경기와 무관중으로 치러진 345경기의 각종 기록을 비교했다. 그 결과 심판은 유관중으로 치러진 경기에서는 홈팀에 원정팀보다 평균 0.6개의 프리킥을 더 줬는데 무관중 경기에서는 반대로 원정팀이 0.6개의 프리킥을 더 얻었다. 관중 유무는 경고 판정에도 영향을 줬다. 유관중일 때 1.97장이었던 원정팀의 경기당 옐로카드 수가 무관중 경기에서는 평균 1.5장으로 감소했다. 홈 팀은 반대로 무관중 경기에서 더 많은 옐로카드를 받았다. 드리블 돌파 횟수도 유관중 경기에서 평균 21번 무관중 경기에서는 18번 나오는 데 그쳤다. 태클 수도 경기.. 2021. 5. 20. 이전 1 다음